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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일주일만에 온스당 2000달러 다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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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국제 금값이 18일(현지시간) 온스당 2000달러를 또 다시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0.72%(14.40달러) 오른 201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2069.40달러까지 올랐던 금값이 11일 4.6% 급락한 지 일주일만에 온스당 2000선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달러 약세와 미·중 긴장감 확대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확대, 미국 국채 수익률 악화 등이 금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92.2710을 기록해 2018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0.67%로 지난주에 비해 떨어진 상태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중 갈등 양상과 달러인덱스의 추이, 경기부양책 협상 등에 따라 금값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똑같은 배럴당 42.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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