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연 472억원·최장 3년 계약"…메시, 파리생제르맹 공식 합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프로축구 구단 파리생제르맹(PSG)에 공식 합류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메시가 입단 계약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공식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는 연간 3500만유로(약 472억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이제 내 커리어에서 새로운 챕터(Chapter)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 구단의 모든 것은 나의 축구 야망과도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메시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주니오르, 세르히오 라모스 등 PSG의 간판 스타들과 한식구가 됐다.

과거 메시와 같이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네이마르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메시와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다시 함께"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미지출처=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출처=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PSG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파리의 새로운 진주"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메시의 입단 사실을 알렸다.


10일(현지시간)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메시는 이날 오후 자신의 부인과 3명의 아이들과 함께 개인용 비행기를 타고 르부르제 공항을 통해 파리에 도착했다.


수많은 팬이 공항에 진을 치고 메시의 파리 입성을 환영했으며, 메시는 PSG 슬로건이과 "여기는 파리(Ici c’est Paris)"라는 내용이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팬들에게 손을 흔들기도 했다.


메시는 이어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 성공적으로 통과한 이후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 리오넬 메시의 파리 도착을 환영하고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 리오넬 메시의 파리 도착을 환영하고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프랑스 언론들은 메시가 PSG와 2년에 1년 연장이 가능한 옵션으로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6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메시는 구단과 재계약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수입이 대폭 줄었던 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재정 규정에 발목 잡혀 메시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재계약이 불발됐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