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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맨유 일원이라는 것은 독특... 꿈 속에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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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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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후안 마타(3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마타는 최근 다큐멘터리 '리빙 어브로드'에 출연해 "맨유의 일원이라는 것은 독특하고 특별한 기분을 가져다준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끔은 아직도 꿈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릭 칸토나, 조지 베스트,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같은 선수들이 뛰었던 장소에서 경기하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내가 어릴 때부터 봤던 선수들, 그리고 그들이 경기를 펼쳤던 팀에 내가 속해있다.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마타는 2011~2012시즌 개막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첼시에 입단해 총 135경기에서 32골 58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14년 1월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560억원)에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바 있다.

맨유 이적 후 마타는 6시즌 동안 249경기에 출전해 48골 42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리그 5위인 맨유는 4위 첼시와 승점 3점 차로 9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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