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멜론 아티스트 전체 1위…‘아이유·BTS 제쳤다’

멜론 아티스트 차트 1위…누적 팬 수 11만8295명 기록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에서 아티스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5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아티스트 차트(23일 기준) 에서 정상에 올랐다. 평가 지표에서는 음원 10, 팬 증가 7.1, 좋아요 8.3, 포토 7.9, 비디오 7.5로 집계됐다.

앞서 임영웅은 5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분 1위, 트로트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멜론 차트 2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3위는 싸이, 4위가 방탄소년단이다.

멜론 아티스트 차트는 항목별 점수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최종 점수가 높은 순으로 50위를 뽑는다. 집계 기간은 전일 0시부터 23시 59분까지다.

항목별 집계 기준은 음원(스트리밍, 다운로드 이용자수), 팬증가수(새롭게 팬맺기 한 숫자), 좋아요(모든 콘텐츠 좋아요 수 합), 포토(포토 감상자수), 비디오(비디오 감상자수)다.

임영웅은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로 역대 솔로 가수 초동 1위 기록을 세웠다. 초동 판매량만 110만 장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부터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대전, 대구, 인천에 이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