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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 신청' 최지만, '입 삐죽' 피노키오 이모티콘으로 불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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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지난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끝난 뒤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지난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끝난 뒤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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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연봉 조정을 신청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30)이 SNS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17일(한국시간) 최지만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입을 삐죽 내밀며 고개를 흔드는 짧은 영상을 게시한 뒤 거짓말쟁이를 뜻하는 피노키오를 닮은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에 현지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이날 최지만의 연봉 조정 신청 과정을 소개하면서 "최지만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기분을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탬파베이 선수 중 최지만과 라이언 야브로가 연봉협상에 실패해 조정위원회로 향하게 됐다"라고 보도하면서 "연봉조정위의 중재 심리는 흥미롭지만 다루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최지만의 수비 기여도 등을 정량화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연봉 80만 달러를 받은 최지만은 구단이 제시한 185만 달러(약 20억 4,000만 원)를 받아들이지 않고 245만 달러(약 27억 원)를 요구했다. 이후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했고 최지만은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한편 최지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로 단축해 치러진 지난 시즌 42경기에 나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포스트 시즌에는 타율 0.250, OPS(출루율+장타율) 0.837로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도왔다.

매체는 "최지만의 에이전트는 모두 이번 결정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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