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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뛴다]3세대 전기차 적극 공략…배터리 생산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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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은 2020년까지 배터리 생산능력을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대(100GWh)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인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배터리 제품을 검품하고 있다.

▲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은 2020년까지 배터리 생산능력을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대(100GWh)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인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배터리 제품을 검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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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LG화학 은 지난해 미국화학학회 ACS(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간하는 전문잡지 C&EN이 선정한 '글로벌 탑 50 화학 회사'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Top10에 선정됐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력에다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3.5% 증가한 32조원으로 설정했다.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탑5 화학 회사'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까지 1억불을 투자해 중국 화남공장에 고부가합성수지(ABS) 15만t을 증설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총 2조8000억원을 투자해 납사분해시설(NCC) 및 고부가 폴리올레핀(PO)을 각각 80만t 증설한 바 있다.


전지부문은 3세대 전기차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해 확실한 1위 수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2020년까지 배터리 생산능력을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대(100GWh)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어떠한 경영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R&D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R&D 분야에만 사상 최대인 1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매년 투자 규모를 10% 이상씩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LG화학은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19년 화학기업 10' 보고서에서 듀폰을 제치고 브랜드 가치 순위 4위를 차지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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