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이 '제대로 입다(Wearthe Right th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빈폴의 제대로 입다 캠페인의 슬로건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그대로 담겼다. 편안함 속에서도 격식을 갖출 수 있고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으며 지금과 앞으로도 멋있을 수 있는 옷 입기를 제안한다.
MZ(밀레니엄+Z세대)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그래서 우리는 빈폴을 입지’를 콘셉트로 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배우 김민규·전여빈, 작가 김이나,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크리에이터 침착맨 등 엠배서더들과 브이로그 형식으로 일상을 세련되게 구성했다. 캠페인 영상은 빈폴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빈폴은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고자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주요 매장에 이동식 전문 스튜디오 ‘Studio B’를 마련해 고객이 빈폴의 대표 에센셜 아이템을 입어보고 인생샷을 촬영,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고객 참여형 행사다.
빈폴 관계자는 "빈폴이 30년 이상 사랑 받은 것은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면서 젊은 층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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