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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티맵·카카오T,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 서비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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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앞으로는 운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네이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최적경로로 찾아가고, 고장 및 예약 등 정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환경부는 티맵 모빌리티·카카오 모비리티와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관리되는 공공데이터를 민간과 공유한다.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는 공유된 정보와 자체 운영 중인 서비스플랫폼(내비게이션, 모바일 앱등)을 결합해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다음 달 말부터 티맵, 카카오티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고장제보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연내 '충전기 최적경로 탐색 및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 충전시설 입지정보를 제공하고, 이용패턴 분석을 통한 충전기 고장예측 등 충전시설 관련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서비스 발전에 필요한 공유데이터 확대를 위해 충전사업자들과의 공동이용(로밍) 영역을 확대(현재 23개사와 로밍)할 방침이다.


홍 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업체의 서비스 플랫폼과 정보기술력이 공공충전서비스와 결합해 충전시설 운영체계의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핸드폰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시설 기능을 사용한다면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시너지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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