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잡아라”…대형마트 먹거리 행사

롯데마트, 美 소고기 30% 할인
홈플러스, 릴레이 특가 진행

대형마트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캠핑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이 ‘릴레이 특가’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 소 꽃갈비살·갈비살을 30%, 미국산 소 LA갈비는 1만5000원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브랜드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앞다리살(100g)을 3890원, 2190원에 선보인다.

과일과 채소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블랙위너 수박(4~9kg)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황금당도 성주참외(1.2kg)는 1만900원에, 인공지능(AI) 선별 멜론은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초당 옥수수는 1개당 1990원에, 구이용 버섯모둠(350g)은 2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릴레이 특가 행사를 개최한다.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돈육 전 품목, 대게, 활랍스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선농장 성주 참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해준다. 유부초밥 9종, 봉지라면 50여종, 커피음료 20여종 등을 1+1으로 선보인다.

29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 생물 주꾸미, 생물 갑오징어, 하겐다즈 파인트 10여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홈플식탁 특선초밥, 한판 닭강정, 매콤깐풍 닭강정은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고물가에 지친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나들이·캠핑 먹거리를 통해 고물가에 당당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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