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관평원 청사 신축 '제외기관' 알고도 추진…특공 취소, 법리 검토키로

최종수정 2021.06.11 15:28 기사입력 2021.06.11 15:28

댓글쓰기

49명 중 입주시기 도래 19명…9명만 '실입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 세종시 청사 신축과 관련해 관세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기획재정부 모두가 이전 계획 고시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조정실은 11일 관평원 청사 신축 관련 조사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국가수사본부로 이첩,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업무량·인원 증가에 따라 청사 신축을 추진했고, 2005년 10월에 고시된 세종시 이전계획상 관평원이 이전 제외 기관임을 확인하지 않고 2015년 10월부터 신축부지를 검토했다.


부지 사전 검토를 진행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이전 계획 고시를 확인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 역시 관평원이 이전 제외 기관임을 확인하지 않고, 청사 신축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신축이 추진된 지 2년여가 지난 2017년 12월 관세청의 건축 허가 이후 행복청의 내부 검토 과정에서 관평원이 이전 제외 기관임이 확인됐다.

국조실 조사에 따르면 특공을 받은 49명 중 19명은 입주시기가 다가온 상태로 19명 중 실입주한 사람은 9명, 전세 임대 9명, 주택을 전매한 사람은 1명이다.


국조실은 퇴직자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국조실은 "당시 업무관련자(퇴직자)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 결과 자료 일체를 국수본에 이첩·수사의뢰하고, 관련 부처도 추가 자체 감사 후 징계 등 인사 조처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공 취소 여부는 국수본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에 대한 추가 법리 검토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TODAY 주요뉴스 이장희, 울릉도 집공개 "축구장 6개 합친 크기" 이장희, 울릉도 집공개 "축구장 6개 합친 크기...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