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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수출 최전선 선원,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해야" 건의

최종수정 2020.12.03 13:32 기사입력 2020.12.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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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으로 선박 운항 중단되면 수출의존도 높은 국가경제 혼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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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현재 도입 논의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수출 최전선에 있는 선원들에게 우선 접종토록 해 달라고 당국에 건의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정부(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와 국회(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이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우리 선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선박을 운항하지 못하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국가경제는 부산, 인천, 광양, 울산, 평택 등 주요항만의 마비를 시작으로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선원에 대한 마스크 공급에 애로를 겪었던 지난 봄 정부가 선원용 방역마스크를 긴급 지원해 큰 도움이 된 바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도 방역당국이 배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전 세계 물류의 핵심인력인 선원을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지정토록 국제해사기구(IMO),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낼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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