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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위기 극복에 큰 기여할 것"…文대통령 환송한 외국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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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11~13일 영국을 방문한 후, 13일~17일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게랄드 골라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대리, 아구스틴 앙게라 주한 스페인 대사 대리 등이 찾아와 문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스미스 영국 대사에 "콘월은 전경이 아름답고, 유서깊은 곳"이라고 하자, 스미스 대사는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가 공동으로 경험하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한국이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골라츠 오스트리아 대사는 "내년은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특히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오스트리아를 처음 방문하는 것인 만큼 양국관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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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앙게라 스페인 대사 대리에게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2019년 방한해 주셔서 감사했고, 곧바로 답방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이제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앙게라 대사 대리는 "펠리페 6세 국왕이 방한 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아 이번 국빈방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전 장관에게 "국내 현안들을 잘 챙기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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