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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선크림·블랙슈가 마스크…추억의 스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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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맞은 스킨푸드
추억 속 기초·메이크업 아이템

사진=스킨푸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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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90년대생이라면, 1세대 로드숍 '스킨푸드'에 진심이었을 때가 한 번쯤 있을 거예요. 푸드 코스메틱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수집욕을 자극하는 패키지 디자인, 모두가 할인 YES를 외칠 때 NO를 말하던 그때 그 시절의 소신(?)은 스킨푸드만의 매력 포인트였어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스킨푸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적 있나요?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난 스킨푸드는 기억 속 모습 그대로 우리를 맞이했어요. 홈페이지를 서핑하며 본 것 중 가장 놀라웠던 내용은 '3주 이상 배송 지연', '3월 1일 이후 출고' 공지가 아닌 변함없이 자리를 잡고 있는 '토마토 톤 업 선크림',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였죠.

할인 경쟁에 뛰어들지 않던 과거부터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만나 대박을 터뜨린 현재까지, 스킨푸드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아이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토마토 톤 업 선크림'과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를 비롯해 아련한 추억에 빠져들게 만드는 스킨푸드표 유명템을 짚어봤어요.


* 기초 *
-스킨·헤어·선케어

사진=스킨푸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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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100g 묵은 각질을 순간 삭제하는 원조 흑설탕 팩이에요. 푸석한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주죠. 동그란 설탕 입자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으니 섬세한 손길로 마사지하듯 발라야 해요.


② '밀크 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160ml 영양감 가득한 우유, 두유 성분이 함유돼 클렌징 후에도 눈가와 입가가 촉촉해요. 에멀전&워터 베이스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줘요.

③ '토마토 톤 업 선크림' 40ml 자외선 차단은 기본!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로 뽀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재출시 과정에서 유해 성분을 최소로 처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진행해 모든 피부 타입이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요.


④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라이트' 120ml 전용 화장솜에 묻혀 각질을 정리한 후 남은 세럼을 흡수시키면, 매끄러운 피부결 완성! 워터 텍스처라 끈적임 없이 풍부한 수분감을 남겨요.


⑤ '아르간 오일 리페어 플러스 히트 세럼 인 오일' 100ml 잦은 고데기·드라이 사용으로 푸석해진 모발에 윤기를 선물해요. 극손상 모발용이라 오일리한 느낌이 강한데, 이 유분감이 손상된 머리카락을 보호한답니다.


* 메이크업 *
-베이스, 색조, 도구

사진=스킨푸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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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청포도 프레시 업 파운데이션' 30ml 얇고 가볍게 발리는 파운데이션이에요. 로션처럼 크리미한 제형이 특징이죠. 그런데 피부에 펴 바르고 나면 보송보송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밀착력이 뛰어난 제품이랍니다.


② '웨지퍼프' 4pcs 쫀쫀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퍼프예요. 어떤 파데와도 찰떡같이 어울려 품절 대란을 일으켰죠. 게다가 모공 커버력도 우수해요. 크림 치크와도 궁합이 좋아 뭉침 없는 수채화 블러셔 표현이 가능해요.


③ '피치뽀송 포어 블러 팩트' 4g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유분을 확실하게 잡아요. 입자가 고와 모공 블러 효과가 드라마틱하고요. 기름진 앞머리에 바르면 방금 샴푸를 한 것처럼 산뜻한 헤어가 완성돼요.


④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케익' 4g 그레이 카키 블랙, 그레이 브라운 컬러 모두 본연의 눈썹 색과 닮아 내추럴한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연출을 할 수 있어요. 발림성이 좋고 블렌딩이 잘 돼 별다른 스킬 없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⑤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 2.5g 양 볼에 과즙 매력을 팡팡 불어넣어요. 물 먹은 듯 투명한 발색과 얼굴에 착 달라붙는 컬러 밀착력이 특징이에요. 아울러 은은한 광까지 남긴답니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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