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종 유해물질 제거 성능 확보
'완제품 인증' 국내 최초 취득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의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음용수 실험 기관인 NSF로부터 국내 출시 카운터탑 정수기 중 최다인 82종 유해물질 제거 성능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필터 단품이 아닌 정수기 완제품을 기준으로 획득한 것으로,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군 중 유일하다.

곽기문 삼성전자 DA사업부 청정연구센터 프로. 삼성전자

곽기문 삼성전자 DA사업부 청정연구센터 프로.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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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에는 '세디먼트', '프리카본', 'UF', '플러스카본' 필터 등 총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개발자인 곽기문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청정연구센터 프로는 14일 "'세디먼트 필터'가 녹 찌꺼기 등 큰 입자를 걸러내면, '프리카본 필터'가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을 흡착한다. 이어 머리카락 굵기 수천 분의 일 수준의 'UF 필터'가 미세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마지막 '플러스카본 필터'가 잔여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물맛을 완성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권장 사용량인 1,500L를 모두 채운 필터를 직접 수거해 분석함으로써, 교체 직전 마지막 순간까지도 유해물질 제거 성능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가정마다 다른 수압·수질 환경을 고려해 극한의 조건에서 테스트를 반복했다. UF 필터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먹물을 섞은 물 등으로 여과 성능을 검증하고, 최대 설치 수압의 3배를 상회하는 약 25바(bar)의 고압 환경에서도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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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프로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기획 초기부터 NSF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설계에 반영했다"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과하며 삼성만의 차별화된 정수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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