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산단, 바이오 거점으로 탈바꿈…생산량 4배 확대 신공장 '첫 삽'
의정부시, 용현산단 고도화 결실
㈜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
생산능력 4배 확대…지역경제 활력
정형외과 의료기기 거점으로 도약 기대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추진해 온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의정부시는 산업단지 내 지역 대표 강소기업인 ㈜시지메드텍이 대규모 신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시지메드텍 신공장은 대지면적 1만1321㎡, 연면적 2299.39㎡ 규모로 건립된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4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설비 증설을 넘어, 의정부시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핵심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지메드텍은 2000년 용현산업단지 분양 초기에 입주한 기업으로, 정형외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끌어낸 결과물이다. 그동안 시는 용현산업단지의 고도 제한 해제, 업종 규제 완화, 교통 및 환경 인프라 개선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3월 시는 ㈜시지메드텍의 모회사인 ㈜시지바이오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단 내 생산시설 확충과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착공은 해당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이자, 시의 고도화 정책이 기업의 투자 확대로 이어진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의 신공장 착공은 의정부시가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정부가 경기 동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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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더 많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의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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