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지난해 매출 63억원·영업이익 흑자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올해 매출 100억 목표
빅밸류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6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빅밸류는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데이터 테크'로 규정하고, 해당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진한 '집중화(Deep) 및 확산(Wide)'의 투트랙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흑자 달성의 주요 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집중화'전략은 데이터 설계부터 운영까지 통합 구축하는 인공지능 전환(AX) 파트너를 목표로 한다. 국정과제로 선정돼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중인 '조류인플루엔자위험도 예측 모델'과 보험 유통 시장의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GA(보험대리점) 2.0'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를 확장해 데이터 가치를 전하는 '확산' 전략 역시 주효했다. 지난해 1000종 이상의 공간·인구·상업 데이터를 집약한 '빅밸류 플랫폼'을 개방해 중소기업도 셀프 분석이 가능하도록 이용 문턱을 낮췄다. 또한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AI 시세를 탑재하는 등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의 저변을 넓혔다. 이를 통해 40여 곳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반복 매출 구조를 안착시켰다.
빅밸류는 그간의 전략적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매출 100억원 고지를 향한 행보에 나선다. ▲추론용 데이터 허브 확장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 ▲기류 분석 솔루션 출시 ▲도시계획 특화 AI 구축 ▲중개사맞춤형 서비스 스케일업 등 분야별 난제를 푸는 문제 해결 엔진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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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빅밸류 대표는 "2025년은 데이터테크의 가치가 시장에서 실적으로 증명된 원년"이라며 "올해는 추론용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해,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내는 AX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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