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중 6명은 30대 이하
리얼투데이, 부동산원 자료 분석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특별공급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정책대출 활용도가 높은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2월 전국 청약 당첨자 7365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4507명으로 61.2%로 집계됐다. 30대 이하 비중은 지난해 54.3%, 2024년 51.8% 등 그간 50%대 수준을 유지하다 올 들어 처음 60%를 넘어섰다. 부동산원이 2020년 관련 통계를 내놓은 이후 30대 이하 비중이 60%를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청년층이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혜택을 늘리고 소형 면적 공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혼부부나 생애 최초 특별공급 내 출산 가구를 우선 배정하는 등 신생아 우선공급제도가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최초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을 비롯해 신혼부부 전용 구입 자금, 신생아 특례 등 다양한 정책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30대 이하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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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끼쳤다. 올해 1~2월 60㎡ 이하 일반공급 물량은 1119가구로 전체의 28.6% 수준이다. 지난해 11.0%, 2024년 14.1% 수준에서 확연히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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