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1일 미국과 이란 대표단의 종전 협상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세레나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9일(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는 여전히 수많은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고립되어 있는 것으로 실시간 선박 위치 안내 사이트에 나타나고 있다. 마린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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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은 이날 파키스탄 당국자를 인용해 양국 간 협상이 해당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 호텔은 대표단 숙소로 전해졌으며, 보안을 이유로 일반 투숙객이 모두 퇴실 조치된 상태다.

호텔 및 주변 지역은 전면 통제됐으며, 인근 메리어트 호텔에도 비슷한 조치가 내려졌다. 세레나 호텔은 오는 12일까지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며 협상장 주변 도로 역시 봉쇄됐다.


이슬라마바드 전역에 경찰과 군 병력이 대거 배치되고 주요 거점마다 검문소와 바리케이드가 설치되는 등 경계가 대폭 강화됐다.

파키스탄 정부가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실내 체류를 권고함에 따라 도심은 사실상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것처럼 한산한 모습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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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은 미국 측 JD 밴스 부통령과 이란 측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각각 대표를 맡아 협상을 이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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