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문정희 배우를 초청,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제공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문정희 배우를 초청,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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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문정희 배우를 초청,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IT스퀘어 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재학생과 지역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문정희 배우는 영화·드라마·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배우로, 최근 반려견 '마누'와 함께한 삶을 담은 에세이 '마누 이야기'를 출간하며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반려동물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전공 이해와 진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건과학대학 유혜숙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박정민 배우가 출판사 대표 자격으로 보내온 축하 영상이 상영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문정희 배우는 저서 '마누 이야기'의 집필 배경과 반려견 '마누'와 함께한 삶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했다. 또한, 반려견 '마누'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도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마누 이야기'는 문정희 배우가 반려견 마누를 처음 만나 함께해온 일상과 이별의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와 의미가 되는 존재임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과 책임, 그리고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후 문정희 배우와 국내 글로벌 제약사 소속 수의사, 동물행동학 전문가인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다연 교수가 참여한 패널 대담이 진행돼, 반려동물 양육의 책임과 의미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북콘서트에서는 문정희 배우가 직접 책 속 인상 깊은 구절을 낭독하고, 학생과 참여자들도 각자 마음에 남은 문장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지며 문학과 반려동물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과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감정과 책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여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저자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북콘서트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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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학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인문학적·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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