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AACR서 계열사 2곳 항암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 발표
베리스모, SynKIR-110 美1상 중간결과
엘레바, 리라푸그라티닙 연구결과 발표
HLB HLB close 증권정보 028300 KOSDAQ 현재가 63,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8,200 2026.04.17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外人 매수에 코스피 2% 상승 마감…신고가는 아직 증시 등락 속 기회 찾았다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중동 불확실성에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그룹이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술대회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에서 그룹 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전 세계의 암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항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이번 AACR에서 고형암 대상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ynKIR-110은 베리스모의 독자 플랫폼인 'KIR-CA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제다. 기존 CAR-T 치료제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과도한 T세포 활성화로 인한 세포 탈진 문제를 극복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HLB 자회사 엘레바 역시 FGFR2 표적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FGFR2 선택성을 기존 범FGFR(pan-FGFR) 저해제와 비교한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리라푸그라티닙은 지난 1월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6)에서 글로벌 임상 2상 데이터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2023년 혁신 치료제로 지정된 리라푸그라티닙은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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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숙 HLB그룹 바이오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AACR 발표를 계기로 HLB그룹의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이 보유한 기술적 차별성과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계획"이라며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고 임상 진행 속도를 높여 차세대 항암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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