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음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6일 발매됐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지난해 4월25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음반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해 10월21일 작품의 첫 번째 곡 '아리아'가 각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됐다.

유니버설뮤직은 이번 음반이 발매와 동시에 '골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골드는 클래식음반 판매량에 따라 매겨지는 등급의 하나로 한국 시장에서는 5000장 이상을 뜻한다.

임윤찬의 새 음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사진 제공= 유니버설뮤직]

임윤찬의 새 음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사진 제공= 유니버설뮤직]

AD
원본보기 아이콘

임윤찬은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대해 "아리아로 시작해서, 30개의 인간적인 노래가 나오고, 마지막에 아리아가 다시 나오는 구성"이라며 "이 작품을 음악으로 쓴 한 인간의 삶의 여정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인간적이고 장난과 유머가 가득한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정 하나하나가 우러나오는 곡"이라며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음반으로, 그것도 카네기 홀 실황 앨범으로 낸다는 것은 피아니스트로서 가장 큰 영광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윤찬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에 대해 '더 타임즈'는 "임윤찬의 젊고 당당한 태도는 바흐의 음악을 또다른 방식으로 전하며, 위대한 골드베르크 연주라면 전해야 할 경이로움을 한층 더 확장시킨다"고 평했다. 하이파이 초이스는 "완벽에 가까운 그의 연주는 지적이고 섬세하며 미묘한 디테일과 개성으로 가득하다"며 "이 젊은 연주자가 기존의 해석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음악 안에서 자신만의 뚜렷한 목소리를 찾아냈다는 점은 실로 놀랍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임윤찬이 데카 클래식스에서 발매한 네 번째 음반이다.

AD

임윤찬은 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한 직후 데카 클래식과 전속 계약했다. 2024년 4월 스튜디오 데뷔 앨범 '쇼팽: 에튀드'를 발매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 5월에는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실황을 담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음반을, 8월에는 '차이콥스키: 사계' 음반을 잇달아 발매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