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처방집에 선호의약품 등재
오리지널 제외로 처방 가속화 예고
출시 7개월 만에 대형 PBM 3곳 확보
美 시장 환급 커버리지 60% 이상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5,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4% 거래량 516,104 전일가 206,00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FDA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 수혜 전망…"임상 비용 최대 25% 절감"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잡아야...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최대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합리적인 금리로? 은 골질환 치료제인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CVS 케어마크'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 스토보클로. 셀트리온

셀트리온 스토보클로.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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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보클로는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부터 환자 환급이 개시된다.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등재와 함께 기존 오리지널 제품은 CVS 처방집에서 제외돼 스토보클로의 처방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CVS 케어마크에 등재된 오센벨트의 경우 경쟁 제품을 제치고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단독으로 선호의약품에 등재됐다. 항암 치료에 사용되는 오센벨트가 CVS 보험 가입자 대상으로 유일하게 비용 환급이 이뤄지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만큼, 처방 확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오센벨트. 셀트리온

셀트리온 오센벨트.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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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은 미국 3대 PBM 중 2곳과 시장 5위 규모 대형 PBM 등 총 3곳의 PBM 관할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미국 시장 내 환급 커버리지를 60% 이상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PBM을 비롯, 의료진·기관 등 현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 셀트리온 미국 법인의 현장 중심 영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PBM 협상과 함께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오픈 마켓은 의료 기관 대상으로 미국 정부 지원이 직접 이뤄지는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직판하며 오픈 마켓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이 경험을 스토보클로-오센벨트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미국 대형 PBM인 CVS 케어마크 선호의약품 등재로 안정적인 처방 기반을 확보했다"며 "현지에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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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오리지널 제품의 2024년 글로벌 매출액은 약 65억9900만달러(약 9조2000억원)이며, 미국에서만 전체 매출의 67%인 약 43억9200만달러(약 6조1500억원)를 기록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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