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E&A, 영업이익 초과달성…목표가↑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삼성E&A에 대해 영업이익(OP) 목표 초과 달성 및 신규수주 성과로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E&A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8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6.9%), 영업이익은 2774억원(-6.2%)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083억원보다 33.2% 높은 수치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공 매출 성장 지속과 비화공 매출 회복으로 8개 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탑라인 반등에 성공했다"라며 "원가 개선 및 환율 효과, 판관비율 하락 등으로 양호한 영업이익률이 지속되면서 2025년 기준 7년 연속 OP 가이던스를 웃도는 동시에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률(7.2%)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수주 성과를 긍정적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수주는 6조4000억원으로 목표 달성률 55%에 그쳤으나 프로젝트 순연 등으로 올해는 비교적 양호한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2026년 수주 가이던스는 12조원으로 제시됐으나 상반기에 쏠린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과 계열사 수주 물량 증가 등을 고려하면 이는 보수적인 수치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특히 수주 파이프라인 다변화에 주목했다. 송 연구원은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파이프라인의 지역 및 공종 다변화로 저유가 영향을 점차 벗어나는 그림이 예상된다는 점인데, 이는 단순 수주금액 증가를 넘어 여러 긍정적 해석을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삼성E&A는 사업부문을 기존 화공, 비화공에서 화공, 뉴에너지, 첨단산업으로 새롭게 나눴다. 뉴에너지 부문 중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5건(약 200억 달러)의 파이프라인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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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연구원은 "삼성E&A의 수주 경쟁력, 수익 창출력, 양호한 재무 현황, 배당 확대 등 여러 펀더멘털 요인을 고려할 때 최근 건설업 주가와의 괴리는 지나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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