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성장세도 기대

하나증권이 26일 하이브 하이브 close 증권정보 352820 KOSPI 현재가 361,5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1.83% 거래량 185,472 전일가 355,00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하이브, 스포티파이 비디오 팟캐스트로 K-팝 콘텐츠 확산 BTS부터 블핑까지 '큰장' 선다…엔터업계 영업이익 1조원 기대 하이브,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올해 BTS 등 글로벌 영향력 확대" 에 대해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10%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최선호주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BTS(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이고, 높은 기대치마저 상회한 월드투어가 발표됐는데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되면서 주가의 '셀온(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아닌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음반·음원 및 MD와 2차 판권까지 감안한 BTS 매출액 전망은 기존 1조2000억원~1조4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BTS가 3월20일 앨범 발매 후 4월9일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79회의 월드투어 및 2027년 일본과 중동에서 추가 일정이 있다고 밝혔는데, 85~95회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상 티켓 매출액만 올해 약 9000억원, 내년은 약 4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브의 신인 그룹에 대한 성장세도 주목했다. 최근 하이브에서 데뷔한 걸그룹 캣츠아이,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지난 10년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는 최근 빌보드 HOT100 내 20위권에 두 곡을 올렸는데, 블랙핑크의 최고 순위를 약 1년 반 만에 도달한 것"이라며 "빌보드 HOT100 50위 내 안착 시 약 200만명 내외의 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캣츠아이 역시 비슷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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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에 대해서도 "작년 데뷔한 후 누적으로 앨범 약 160만장을 판매했는데, 이 역시 지난 10년 내 가장 높았던 라이즈를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라며 "성공적인 데뷔는 2년 뒤 앨범 당 판매량을 약 2배로 가정하는데, 현재 300만장은 BTS와 스트레이키즈만 가능한 수준이다. 그만큼 말이 안 되는 속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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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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