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매각 시한 하루 앞…美·中, 틱톡 매각안 최종 승인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바이트댄스 지분 20%↓
금액·알고리즘 합의 불분명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리해 매각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22일(현지시간) 완료됐다. 오는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난제에 마침표가 찍히게 됐다.


이날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은 백악관 관계자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사업부 경영권을 컨소시엄에 넘기는 합의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매각 시한으로 설정한 23일을 하루 남기고 합의에 도달했다. 거래는 이번 주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틱톡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틱톡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합의에 따라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틱톡 미국 법인 지분은 20% 미만으로 줄어든다. 오라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인공지능(AI) 투자사 MGX가 각각 지분 15%를 갖는다. 서스퀘하나, 드래고니어와 마이클 델의 가족 사무소인 DFO 등도 투자사에 이름을 올린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이나 알고리즘 관련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9월 JD 밴스 부통령은 틱톡 미국 사업부 가치가 약 140억달러로 평가됐다고 밝힌 바 있다.


추 쇼우지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합작사가 독립 법인으로서 미국 내 데이터·알고리즘·콘텐츠·소프트웨어 보안을 전담하며 미 사용자 보호에 대한 독점적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국가 안보 우려가 제기되면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이른바 '틱톡 금지법'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월19일까지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행정명령을 통해 사용 금지 조항을 유예했다. 이후 4월, 6월, 9월 매각 시한을 연장하며 틱톡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