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10인·신진작가 23인 등 기획전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열린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올해의 공예상 시상식에서는 오화진 작가와 강재영 기획자가 각각 창작 부문, 이론 부문에서 '올해의 공예상'을 수상했다.
20주년 맞은 공예트렌드페어, 311개사 참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과 소비자가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잡으며 공예 유통 기반을 강화해온 대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신진 공예가, 공예 공방, 갤러리 등 총 311개사(명)가 참여한다. 이 중 행사 핵심 공간인 참가사관에는 신진 작가 85명, 공예 공방 186개소, 매개 기관 19개사 등 총 29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국내외 전문 구매자도 초청해 현장 판매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올해는 구매자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1:1 밀착 관리와 구매자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해 참가사의 실질적 사업 성과를 높이도록 지원했다. 또한 더현대 온라인몰 입점 연계, 현대카드 장기 무이자 결제 지원, 메종마리끌레르·설화수 공예어워즈 시상 등 기업·브랜드 협업 프로그램을 늘려 온·오프라인 판매 기회를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더 마스터'·'더 넥스트'·'더 컬렉션' 기획관 전시
올해 신설된 기획관에서는 '더 마스터', '더 넥스트', '더 컬렉션' 세 가지 전시를 통해 중견 작가에서 신진 작가로 이어지는 한국 공예의 흐름을 소개한다. '더 마스터'에는 백자와 달항아리의 대가 권대섭, '아트퍼니처' 분야를 개척한 최병훈, '2024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 장연순 등 도자·섬유·금속·유리·목공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10명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더 넥스트'에서는 만 39세 이하 신진 공예가 23인이 새로운 재료·기법·형식 실험을 통해 공예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 컬렉션'에서는 학고재, 이화익갤러리, 엘브이에스(LVS) 등 국내 주요 갤러리와 중국·대만 등 해외 갤러리까지 총 21개사가 참여해 공예작품 중심의 고급 수집품을 전시하며 공예 수집·유통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
또한 공예트렌드페어 20주년을 기념해 미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공예 토론회를 13일 개최한다. 한국·프랑스·아랍에미리트·대만·일본 등 5개국 전문가가 '변화하는 시장, 확장하는 공예'를 주제로 국내외 공예 산업 박람회 사례와 향후 전략을 논의한다. 12~14일에는 서현석 리움스토어 총괄 이사 등 전문 큐레이터 6인이 참여하는 '기획 관람'도 운영해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기획 관람은 매일 2회, 각 20명 규모로 사전 및 현장 신청을 받는다.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20주년을 맞은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의 유통과 시장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플랫폼"이라며 "공예가가 자부심을 갖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예가 '케이컬처'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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