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철거해 주민-캠퍼스 교류 공간으로 만들어

경기도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근 아파트 사이 부지를 활용해 두 지역을 잇는 휴식공간인 '배곧 도시 숲'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주변 아파트단지 사이에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 '배곧 도시숲'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주변 아파트단지 사이에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 '배곧 도시숲' 전경.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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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숲은 대학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배곧의 특성을 반영해 도심 속 자연과 휴식 기능을 결합한 개방형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조성 대상지는 캠퍼스와 인근 주변 아파트 단지가 맞닿아 있는 구간이다. 사업을 통해 시는 두 지역을 막고 있던 울타리를 철거하고 시민과 캠퍼스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재정비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었으며, 곳곳에 벤치와 휴게공간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로 인접 구간에는 가로경관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위한 차폐식재로 보행 안전성과 경관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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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휴게공간은 시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녹지공간"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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