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등 11곳은 전월보다 하락
광주·전남 상장사들의 지난달 기준 시가총액이 전월보다 4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장법인 38개 사(유가증권 16사·코스닥 22사)의 시총은 37조 58억원으로 전월 대비 12.5% 증가했다.
한국전력의 주가가 한 달 사이 18%가량 상승하면서 시총이 4조 1,728억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전은 유가증권 법인 16곳 중 이번 달 시가총액 증가액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시총은 27조 3,1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전KPS는 1,373억원 오른 2조 2,815억원, 다이나믹디자인은 53억원 오른 332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등록 기업 22곳 중 증가액 1위는 오이솔루션으로 511억원이 늘어 1,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스오에스랩은 281억원이 늘어나 2,060억원, 그린생명과학은 95억원이 늘어 617억원을 기록했다.
10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가 3,455.83에서 4,107.50으로 급등했지만 광주·전남 코스피 상장사 중 5곳만 시총이 증가했다.
대한조선, 조선내화,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등을 비롯한 11곳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역시 9개 사만 시총이 상승했고 거래가 중지된 위니아에이드를 포함한 13개 사는 최대 8.4%까지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10월 투자자 거래대금은 4조 8,626억원으로 전월 대비 38.7%(1조 3,562억원)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3조 3,925억원으로 60.8%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1조 4,701억원으로 5.3% 증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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