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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이 시정을 이끈다’… 2기 시민통합위원회 주요 활동·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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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기회의, 중간 성과·분과별 활동내용 공유

시민 목소리 담은 정책제안 사항 추진 결과 보고

경남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21일 오후 양산라피에스타 쿠우쿠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기 시민통합위원회 주요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정기회의. 양산시 제공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정기회의.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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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회의는 박원현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통합위원회 2기 출범 이후 중간 성과 공유와 정책제안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분과별 활동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는 전국단위로도 대규모 사례로 운영의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회의는 운영회의(월 1회), 5개의 분과회의(월 1회), 정기회의(연 1회)로 운영돼 매월 6회의 회의가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총 175회의 대면 회의를 운영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끌었다.


회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시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하는 장으로 기능하면서 이를 통해 총 317건의 제안을 발굴했으며, 그중 210건을 정책으로 권고했고, 99건이 반영돼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50.7%라는 높은 반영률을 보이는 것은 위원회의 성과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이번 정기회의에서 발표된 '양산시 스탬프 투어',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지역특산품 육성 제안' 등의 정책 제안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시민통합위원회는 2기 위원들로 활동을 이어오면서 더욱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됐고, 위원회의 구성에 있어 한층 더 다양성과 전문성이 강화됐다.


특히 2기 위원들은 회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제안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 일정 외에 분과별 소모임과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의 목소리가 단순한 건의가 아닌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박원현 시민통합위원장은 "시민통합위원회는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는 도시', '시민이 시정을 함께 만드는 양산'을 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하고 있다"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전협의와 조율을 이끌어내어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의 제안과 통찰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채워주는 소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통합위원회 정기회의(나동연 양산시장).

시민통합위원회 정기회의(나동연 양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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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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