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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 투자 포인트…"지수 상승률 밑돈 업종 반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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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 상승 모멘텀이 약화하면서 박스권 형성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전 분기 코스피 대비 언더퍼폼(지수 수익률 하회)했던 업종을 주목하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25일 '금리가 지수를 지배할 때, 어떤 전략이 통할까'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수 상승 모멘텀이 약화하긴 했지만, 유동성 확장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 시 강세장의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코스피가 과거 분기 평균 수익률 밴드인 -7%~+7%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S&P500지수는 높은 시중금리, 코스피는 높은 원·달러 환율이 지수 상승을 가로막는데, 현재 글로벌 유동성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지수 하락도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진행될 것이란 판단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는 점도 글로벌 유동성 증가세에 유효성을 뒷받침한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내 기업 선별 아이디어와 관련해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실질금리 하락으로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시 달러 약세, 원화 강세 구도가 형성된다"며 연중 고점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하락한 기업을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시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도 상승한다"며 연중 고점 대비 PER 하락 기업도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이 연구원은 "이익은 두 가지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높은 가격 전가력을 기반으로 순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HD현대중공업 , 한화오션 , LG화학 이나, 재고 소진을 기반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 , 셀트리온 , 금호석유화학 등의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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