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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지투파워, 원전 시장 진입 기반 확보…실적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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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리서치는 지투파워 에 대해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 발전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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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는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IoT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ESS 등을 제조·설치하며, 태양광 EPC와 발전소 운영까지 수행하고 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핵심 기술 CMD는 전기설비 내의 부분방전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화재나 전기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지능형 진단 시스템"이라며 "IoT, AI, LoRa 기반의 통신기술을 접목해 무선 원격 모니터링과 이상징후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투파워는 수배전반을 포함한 주요 제품에 자체 CMD 기술을 적용해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원전 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했는데 2019~2024년 연 매출 성장률(CAGR)은 29.77%에 달하며, 2025년 3월 기준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치인 120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수주잔고 증가세의 주요 원인은 올해 2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430억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고압차단기반 공급 계약"이라며 "해당 수주는 2027~2029년 사이 매출로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수원의 원전 배전반 입찰은 Q-Class 자격 등록을 완료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데, 지투파워는 2024년 등록을 마쳤다"며 "신한울 3·4호기 수주를 통해 동사는 원자력발전소뿐 아니라 발전 5개 공기업(남부, 남동, 동서, 서부, 중부) 및 해외 원전 설비 시장으로의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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