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5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3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복대는 대학 재정 건전성과 조직 혁신을 실천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택홍 사무국장에 우당대상을 수여했다. 또 취업률, 재학률, 산학 수익금 등 공적을 달성한 학과 및 교직원에도 포상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3년간 경복대학교가 물리적·학문적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으며 이는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최근 기관평가 인증 통과와 경기도 RISE(라이즈) 사업 선정은 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인공지능(AI)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 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복대학교를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