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동, 온디바이스 반도체 개발 참여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농업로봇, 자율주행 농기계에 특화된 반도체 기술 개발

인공지능(AI)·로봇 기업으로 전환 중인 대동이 온디바이스(On-Device) AI 반도체 개발에 참여한다.


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및 주요 제조기업들과 함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반도체 수요기업, 팹리스, 관련 기관이 함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가운데)가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

원유현 대동 대표(가운데)가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해 미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밀농업, 스마트파밍으로 대표되는 미래농업에서는 AI 기반 자율주행, 생육진단, 자율작업 등을 위한 온디바이스 AI가 필수적이고, AI 반도체 기술과 관련 개발 생태계 조성이 중요해서다. 대동은 시스템 반도체 업계와의 전략적 공조로 농업로봇, 자율작업 농기계에 특화된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기술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대동의 모든 제품에 AI, 로봇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동은 지난해 11월 자율 농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4단계 온디바이스 AI 트랙터를 선보였으며, 오는 2026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군집 자율작업이 가능한 5단계 농기계는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출시한 농용 운반로봇에 사물인식 추종,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상위 모델을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는 대동이 추진하고 있는 AI 기반 농업 로봇,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파밍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협약이 관련 핵심기술 확보 및 생태계 조성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국내 반도체 업계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 농산업의 AI 대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