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한국전력은 전장 대비 900원(3.70%)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한국전력의 주가가 2만5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실적 개선과 이에 따른 배당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영업 환경 조성에 따라 증익과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중"이라며 "에너지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증익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주당배당금(DPS)은 213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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