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1만원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9시44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10원(1.11%) 오른 1만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1만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들어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기대감,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개선 전망,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증권업황 개선 등에 따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은 이달 약 4억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6만6846주를 매입했다. 미래에셋증권 핵심 경영진은 주가 부양 및 중장기 성장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허선호 부회장이 1억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만주를 매수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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