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K-BPI 침대 부문 26년 연속 1위

"품질에 대한 확고한 투자로 신뢰 얻어"
체험형 매장 확대 등 고객 점점 늘릴 방침

에이스침대 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침대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BPI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 어워즈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소비자의 구매 의사 결정과 행동에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에이스침대 루나토-4. 에이스침대 제공

에이스침대는 "이번 수상은 ‘침대=과학’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이 국내 침대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며 "특히 품질에 대한 확고한 투자에서 비롯된 침대=과학 헤리티지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에이스침대의 독보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1970년대 후반 국내에 생소했던 제품 표준화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 1978년 업계 최초로 KS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1990년대에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음성공장에 첨단 자동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우수한 제품력을 위한 기술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침대만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에이스침대만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도 주요 지역 거점에 출점할 계획이다.

여기에 숙면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 '로얄에이스'및 호텔형 침대 프레임 등 제품 고급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