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정비사·정비 전문강사·운항관리사 채용

"안전한 운항 기반 다지기 위해 채용"

티웨이항공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정비사(신입 인턴), 정비사 부품 수리(경력), 정비 전문 강사(경력), 운항관리사(신입)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직원들. 티웨이항공 제공

정비사 신입 인턴은 항공기 운항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1년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정비사 부품 수리 부문은 10년 이상의 기체 수리 경력 보유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정비 전문 강사는 B777·B737 또는 A330 확인 정비 경력 보유자 및 강사 5년 이상의 경력자가 채용 대상이다. 운항 통제와 비행 감시, 비행 계획, 기상·운항 정보 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운항관리사에는 국내 또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운항관리사 자격증을 소유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정비사 신입 인턴과 운항관리사는 다음 달 10일 오후 3시까지 지원을 받으며, 경력 정비사와 정비 전문 강사는 상시 모집한다. 응시자들은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비 부문 인력과 운항관리사를 채용한다"며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열정적인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