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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비디아 호실적…블랙웰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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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엔비디아에 대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긍정적' 의견을 유지했다.


[클릭 e종목]"엔비디아 호실적…블랙웰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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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의 매출이 기대치를 웃돌았다. 그간 시장이 블랙웰 양산 지연을 우려했는데, 이를 충분히 해소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액 393억3000만달러(약 57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분기 대비 12.1% 늘고, 전년 동기 대비 77.9% 늘어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0.89달러(전분기 대비 9.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를 기록해 각각 시장 평균 전망치를 2.8%, 5.5% 웃돌았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355억80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93% 상승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기업 자체 실적 전망치)는 중간값 기준 매출액 430억달러, 매출총이익률 71%를 제시했다.


특히 블랙웰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110억달러를 기록했다. 채 연구원은 "블랙웰 재설계 이슈 및 발열 문제에 대한 루머, GB200 램프업 지연 등 수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문제없이 양산 중이란 점을 숫자로 증명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블랙웰 램프업 기간 중 매출총이익률이 감소하는 이유는 고객 수요를 맞추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라며 "양산이 안정화되는 올해 하반기엔 매출총이익률이 다시 70% 중반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채 연구원은 "블랙웰 초기 양산 가속화를 위해 초과 비용을 지급하고도 70% 이상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한 것 역시 긍정적"이라며 "블랙웰 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함께 이익 증가의 가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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