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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발트3국 EU전력망 편입 '환영'…"러 의존도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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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 발트해 연안 3개국이 자국 전력망을 러시아에서 분리하자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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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마침내 러시아 전력 의존 상태에서 벗어난 3개국의 성과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협력이 각국의 독립을 의미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며 "더는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반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출수록 진정한 안보를 더 빨리 보장할 수 있다"면서 유럽 국가를 향해서도 "미국과 천연가스·석유 수급에 대해 협력하면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과 에너지 수입을 위해 추가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발트해 연안 3개국은 지난 8일 자국 전력 시스템을 러시아에서 완전히 분리하고 유럽 전력망에 편입됐다. 유럽연합(EU)과 결속하며 자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옛 소련에서 독립한 지 34년 만에 러시아, 벨라루스와 연결돼 있던 마지막 전력선을 끊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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