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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스키 김하나, 조직위 미숙한 운영에 완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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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측의 미숙한 경기 운영으로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 경기에서 참가한 김하나 선수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 준결승 경기 중 부상 당한 김하나 신화연합뉴스

9일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 준결승 경기 중 부상 당한 김하나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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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날 김하나는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 예선을 마치고 도핑 검사 대상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경기 중 도핑 검사는 규정상 가능하다. 김 선수가 검사를 받으러 간 사이 준결승 경기가 이어졌다. 김 선수가 경기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조직위 관계자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시간이 지체됐고 김 선수는 준결승 시작 직전에야 경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내 출발 신호가 울렸고 황급히 경기를 시작해야 했던 김 선수는 결국 발목을 다쳤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도 사건 검토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산악스키는 스키를 타고 산을 오르내리는 경기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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