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메디칼·소프트웰스·티아이피인터내셔날

광주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은 명신메디칼, 소프트웰스, 티아이피인터내셔날 등이 기업이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2025 전시회’에 공동으로 참관, 인도의 라이프샷 헬스케어 솔루션사와 10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 제공
광주에 기반을 둔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정일, 이하 조합)은 조합 소속 (주)명신메디칼, (주)소프트웰스, ㈜티아이피인터내셔날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2025 전시회’에 공동으로 참관해 인도의 라이프샷 헬스케어 솔루션(Lifeshots Healthcare Solution)사와 100만달러(한화 약 14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아랍헬스2025는 독일 MEDICA, 미국 FIME과 함께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분류되는 중동 최대 규모 전시회로, 180여개국 3,400개에 달하는 기업과 10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광주시의 지원으로 공동관을 구축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조합 회원사는 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명신메디칼은 의료용 적외선 온열기를, 소프트웰스는 전문가용 LED 피부미용기기, 티아이피인터내셔날은 두피케어기기, 프로젠은 의료기관용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전시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콘텐츠를 내세워 30여개국 바이어와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승웅 (주)소프트웰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처럼 K-바이오, K-뷰티에 관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느낀 적이 없었다”며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수출 계약이 이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OU를 체결한 라이프샷 헬스케어 솔루션(대표 Krishna Bhat)사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회사다. 온·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건강·웰빙 센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비침습 헬스케어 제품 웰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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