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 신년 정담회…22일 세종SA팀과 ‘K4리그 홈 개막전’
주광덕 시장 " 팬 사랑 받는 구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경기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7일 2025년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도약을 위해 남양주FC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신년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7일 2025년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도약을 위해 남양주FC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신년 정담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신년 정담회는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 후원사 대표 33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남양주FC’를 목표로, 어린이 축구 교실과 사회 공헌 활동 등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남양주FC가 누적 홈 관중 수 1위를 달성한 것은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척도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올해도 남양주FC가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단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팀을 상대로 ‘2025 K4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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