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취업 시 구직자에 300만원
참여업체 1인당 최대 800만원 지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5년도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신중년 희망 일자라는 46∼69세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10개월 동안 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고 기업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해남군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에 대한 선정을 완료한 후 사업 대상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해남군 누리집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경제산업과 일자리 창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중장년의 경험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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