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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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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정원식 님의 자녀 정희춘 씨(상북면)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양산시는 10일 정희춘님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10일 정희춘님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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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정원식 님에게 수여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으로 전쟁 당시 5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하며 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자녀 정희춘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정원식 님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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