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4월 18일…15명 내외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3일까지 문화기획자 양성사업 ‘익는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익는 학교는 지역 문화를 이끌어갈 로컬기획자를 찾고, 문화기획 실무역량 강화와 문화기획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기획에 꼭 필요한 기본 지식 강의부터 토론, 멘토링, 현장사례분석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져 있다. 오는 21일부터 4월18일까지 고창문화관광재단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에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약 9주 동안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고창의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사랑하고 다채로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문화콘텐츠 기획에 열정이 있고 창의적인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고 싶은 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7기를 맞이하는 고창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군민의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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