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고충 상담 및 복지 위기가구
지원 등 현장 소통창구 역할 기대
경남 진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주시 중앙지하도 상가(중앙광장 B-33 점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공동 주관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고충을 해결해 주는 국민 소통창구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하며,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제도권 밖 복지 위기가구 지원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미운영) 행사장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영난·대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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