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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위원회 신임 위원에 차상육 교수 등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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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창작자 권익 보호 당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열두 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작권위원회 신임 위원에 차상육 교수 등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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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위원은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윤선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형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준우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정민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 양지혜 캐릭터플랜 대표, 이광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이철남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헌희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 임양미 덕성여자대 IT미디어공학전공 교수, 차상육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 임기는 2028년 1월까지 3년이다.

위원회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차상육 신임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저작권 분쟁 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수료 및 사용료 요율 심의, 저작물 이용 질서 확립 및 저작물의 공정 이용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저작권 산업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하고 원활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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