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BPA 희망곳간 6호점인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설맞이 BPA 희망곳간 채움 전달식’을 가졌다.

BPA 희망곳간 6호점 봉래 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설맞이 BPA 희망곳간 채움 물품’을 전달하고, 봉래1동 이동은 동장(왼쪽), 김장순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가운데), BPA 엄기용 ESG경영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PA 제공
BPA는 이번 설 명절 후원으로 BPA 희망곳간으로 지정된 3개 행정복지센터와 13개 복지관 채움 외에도 부산·경남지역 항만 인근 위치한 12개 복지관과 결연아동 등을 대상으로 조미료, 떡국 떡, 소고기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BPA는 어려운 경기 속 지역민들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추석에는 지역 농산물인 기장 미역·다시마 세트를, 12월에는 한일로지스틱스, 부산관광고 봉사동아리, 적십자사 봉사자들과 직접 만든 고들빼기김치와 빵을 부산·경남지역 이웃들에게 나눴다.
BPA는 부산·경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연탄 기부·배달,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연 3∼4회 채움, 제과제빵 기부 등의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PORTner’ 브랜드명과 같이 지역과의 상생을 모토로 삼고, 부산항 인근 지역민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 아울러 BPA의 나눔이 촉매가 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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