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협업 유명한 일본 작가
패션·라이프스타일·아트 등
분더샵 색깔 담아 기획
3월15일까지 운영
신세계갤러리 청담은 17일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패션·라이프스타일·아트를 한곳에 모은 '분더샵(BOONTHESHOP)'만의 공간적 특색을 살린 '하나이 유스케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갤러리 청담은 신세계백화점이 2023년 가을 국내 최초의 럭셔리 편집 매장인 분더샵 지하 1층에 선보인 전시공간이다. 하나이 유스케는 독특한 화풍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뒤 나이키, 사카이, 반스 등 여러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 작가다.
신세계갤러리는 이번 전시가 패션과 예술을 좋아하는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패션 굿즈까지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는 무표정의 세 명의 캐릭터가 그림 밖의 관객을 응시하는 듯한 모습,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와 사람 등을 회화로 표현한 '무제 시리즈(2024)'가 있다. 갤러리 내부에 설치되는 2.7m의 대형 청동 조형물 무제(2024)는 다 같이 힘을 합쳐 올라가는 연대와 단합의 중요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신세계갤러리 청담이 오픈한지 3년 차에 접어든 현재, 패션과 아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전시로 신세계갤러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아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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