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상승세다. 내년 신작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NHN 은 5일 오전 10시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10원(1.72%) 오른 1만8380원에 거래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에 주목해야 하는데 2025년은 게임섹터가 2024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다고 전망하는데 그 중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한다"며 "다수의 신작 출시, 인건비 등 고정비 축소 등을 배경으로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NHN이 높은 이익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크래프톤이나 시프트업과 마찬가지로 NHN 또한 기존 라인업의 매출및 이익 안정성이 높은데 이는 핵심 게임 라인업들이 웹보드 및 오래된 일본 캐주얼 게임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신작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그는 "NHN은 2025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2023~2024년 별다른 신작이 없었던 만큼 타 게임사들과 마찬가지로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 라인업에서의 매출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어서 신작이 조금만 흥행에 성공해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버드 나와도 합격하기 힘드네…5명 중 1명 "일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